- 파이널판타지14, 1천만 원의 비전장학금 기부하며 자립준비청년의 꿈 응원해
[경인매일=임영화기자]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로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비전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과 ‘지파운데이션’ 대외협력팀 정지민 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파운데이션은 ㈜액토즈소프트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갈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의 비전장학금으로 지원하여 그들이 희망찬 삶을 꿈꾸고 준비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실장은 “지난 8년 동안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에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홀로 일찍 세상에 나와 막막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껏 모험을 펼치는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정지민 팀장은 “㈜액토즈소프트에서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비전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준비와 교육 등에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계획하도록 하여 대상자별 맞춤 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액토즈소프트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1세대 게임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8년 ‘파이널판타지14’ 서비스 3주년 기념 유저 펀딩에서 시작된 기부금 전달 이후, 유저들에게 보답하고자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주년을 맞이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