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평택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 행사 개최
[특집] 평택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 행사 개최
  • 서인호,임정규 기자 seoinho3262@gmail.com
  • 승인 2023.10.10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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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캠프 험프리스 '가을 축제' 지역민들에게 부대개방, 풍성한 한마음 축제로...
- 축하무대 인기가수 김조한, 그렉, 홍경민, 부활 등 공연 가져...
- 오는 11월 '할로윈 축제'도 열린 예정
(사진=임정규기자)
(사진=임정규기자)

[평택=서인호, 임정규기자] 평택시 안정리에서 7일부터 양일간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리 진행됐다.

외교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으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에서 특설무대와 함께 시민들이 모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 70주년을 기념하고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를 일궈낸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공유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 그리고 국제평화도시 평택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임정규기자)
(사진=임정규기자)

행사는 7일 오후 1시부터 팝송&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한미우정 퍼레이드, 엔젤 레인과 평택 펠리체 합창단의 공연, 기념식과 개막식 순으로 시작됐으며 개막 특설 무대로는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과 미험프리스 중학교 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전통 국악과 성악, 미국 가수 그렉과 김조한 무대 공연으로 진행됐다.

다음날인 8일 한미동맹 대축제 폐막식에서는 외국인 노래자랑, 한미 OX 퀴즈, 지역공연팀 등의 무대와 특설 무대에는 한국대표밴드 부활과 마하트라, 가수 홍경민, 조문근, 지아이, 락킷걸의 신나는 무대로 장식됐다. 

평택 험프리스 정문 앞에서는 한미 역사 전시코너, 평화&평택 포토존 및 레트로 포토존, 레트로 의상&소품 대여실, 캐리커처 등이 운영됐으며 즐길 거리로는 공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행사로 추진되어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10월을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체험·홍보존에는 K-컬쳐 체험 및 A-컬처 체험, 한미타투스티커, 레트로 오락실과 두더지 잡기, 신발던지기, 대형윷놀이 등이 있어 유아나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을 즐길수 있었다.

(사진=임정규기자)

한편, 지난 7일 토요일에는 캠프 험프리스 미군부대 개방 행사인 가을축제도 함께 진행됐다.

미군부대 개방행사는 앙상블 수의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SKYS의 발레공연, B3 밴드와 K-POP 듀오 1CHU, STREETBEAT 밴드 등의 무대 순으로 진행돼 미국과 한국의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또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포토존, 음식 부스와 불꽃놀이가 준비되어있어 평소 민간인 신분으로 들어갈수 없는 험프리스 기지를 직접 들어가 동맹국 군인들과 군인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택시 안정리 캠프 험프리스는 평소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공유하여 한미 동맹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한미 우호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할로윈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한미간 우호의 마당이 연속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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