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방성환의원, 농어업 환경보전기능 증대위한 정책방향 점검
경기도의회 방성환의원, 농어업 환경보전기능 증대위한 정책방향 점검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0.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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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의원이 친환경농어업 조례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경기도 광주시 일대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한 방 의원은 농어업의 환경보전기능 증대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의 화두인 환경오염 및 미래식량자원 등과 관련해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친환경농어업 정책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방성환 의원은 경기도 광주시의 토마토, 아욱 재배 농장과 딸기 재배 농장을 찾아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운영 중인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과 광주시 김민수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하여, 친환경농어업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함께 했다.

방성환 의원은 “근래 농어업 폐기물 등으로 인한 농어촌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며, “농어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어업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방 의원은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보전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농어업에 대한 지원이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도에서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농어업 현장에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경영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성환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한 의견 청취 등을 반영하여 「경기도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 및 「경기도 친환경어업 육성 조례」를 통합하고, 농어업의 환경보전기능 증대를 위한 방향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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