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재)안산환경재단이 22일 ‘2023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클럽임직원, 안산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아카데미 과정은 총 12회차로 진행, 30명의 교육생으로 운영되었으며 30명 전원 모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의 회원이 되어, 민선8기 시정의 환경정책 및 안산지역환경교육센터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에 일조하고 환경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현재 기업에서는 RE100 등 탄소를 줄이기 위한 경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맞물려 재단에서는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인들이 필요한 상황으로 클럽이 오랜기간 안산 지역 내에서 모범이 되어 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수료식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함께 기획한 재단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과 클럽 박희수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 분들이 앞으로 안산그린리더스클럽 회원으로서 안산에서 활발한 환경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이 지역 내 환경전문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단과 클럽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교육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안산지역 기업 CEO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2011년 출범한 ‘CEO 저탄소 녹색성장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기수별로 운영되던 수료자 모임을 공동체적 성격의 강화된 조직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2015년에 명칭을 전환해 오늘에 이르렀다.

권영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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