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대학교는 대학본부에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원장 이종태)과 지역사회 발전과 민·학 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대학교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앞으로 인천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교육적 요소를 통한 시민 의식의 강화 및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의 발굴과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이전, 지난 8월에 평화 교육과 지역 플로깅을 접목하여 숙박형 평화캠프‘평화 쓰담쓰담’ 캠프를 협력하여 진행했다.
이 캠프에 참여한 인천대 수학교육과 1학년 조현민 학생은 “인천 지역인 교동도의 실향민들 이야기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평화와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학교 박용호 사회봉사센터장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하여 우리 대학이 우수한 대학 인재와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인 인천의 역사와 문화 이해 및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여 활발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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