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경기도주식회사 출자비율 높여, 행정사무감사 받아야!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경기도주식회사 출자비율 높여, 행정사무감사 받아야!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1.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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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주식회사 해마다 혈세 투입, 경기도 지분 20%로 행정사무감사 제외
- 경기도주식회사 자본 잠식, 경기도 위탁 사업으로 유지
- 해마다 부정 채용, 소송 등으로 문제 발생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8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 경제투자실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의 출자 비율을 높여 행정사무 감사를 받도록 하는 것을 검토하도록 요구하였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는 25% 이상 출자한 기관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 대상으로 하고 있고,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주식 20%를 출자하여 5% 차이로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외되고 있다.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채용계획에도 없는 경력직을 추가 합격시키거나, 경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응시자 3명을 채용하여, 경기도 감사에 지적된 바 있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16일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특급”사업 관련 공적자금 투입이 유지되지 않으면 수수료를 올려야 하는 사업이라고 지적하고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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