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인천 중구,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1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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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중구)
(사진=인천 중구)

[인천=김정호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사)농촌지도자회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와 함께 ‘2023 하반기 영농페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이는 폐비닐이나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함으로써, 주민 생활환경 개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 감소, 불법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 방지 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번 기간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단가는 ▲폐비닐 A등급 140원/㎏, ▲폐비닐 B등급 100원/㎏, ▲폐비닐 C등급 60원/㎏이다. 폐비닐 D등급은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구는 올 상반기에도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 영농폐기물 1만9,870㎏을 수거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수거와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을 장려하고 미세먼지 저감, 토양오염 완화 등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농업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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