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
강화군 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
  • 박경천 기자 pgcark@daum.net
  • 승인 2023.1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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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함께합니다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강화=박경천기자] 강화군이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한파 대책 기간인 2024년 3월 15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전문인력 30명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2,070여 명에 대한 건강관리에 나선다.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어르신 맞춤 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가벼운 실내운동 및 실내 적정 온도(18~20℃) 유지, 외출 시 방한용품(내복, 목도리, 장갑)을 사용해 노출 부분 보온, 영양분을 갖춘 식사와 적절한 수분 섭취, 보폭을 줄여 걷기,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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