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효과 분명하게 획기적 노력할 것'···최회재 제4대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취임
사업효과 분명하게 획기적 노력할 것'···최회재 제4대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취임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1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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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시장, “청소년이 시를 무대로 삼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 김종혁 당협위원장, “이동환 시장 인사 중 제일 잘한 케이스” 극찬
- 김영식 시의장, “열정 대단하고 카리스마 강해 한번 하자면 반드시 이뤄내는 분”
(사진=인천서구청)
(사진=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이기홍기자] 최회재 제4대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지난 4일 고양시청소년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 대표이사 취임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영식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종혁 당협위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교육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고효순 고양교육장, 김찬빈 세원고등학교장, 고병태 정발고등학교장, 김신애 정발중학교장, 김준구 풍동중학교장, 최종무 중산고등학교 교감, 유경희 백석중학교장과 김형중 전 주엽고등학교장 등 전직 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0여 년 동안 청소년을 위해 함께 활동했던 지인들도 축하했다. (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 김진호 총재, 기부천사로 알려진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 이병학 고양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김경연 경기대교수 등과 최은영 전 풍무고 학부모 회장, 김경란 전 백마고 운영위원장 등 학운협 임원과 학부모 20여명이 소개됐다.

제자들도 빠지지 않았다. 권대순 파주한빛고등학교장과 최 대표이사가 파주고교 3학년 담임 시 제자들인 고양시 공무원인 정영호 주교동장, 이병영 과장, 양현종 덕양 공원관리과장, 한정호 금정건설대표 등도 축하했으며 주엽고 교감 재직 시 학생회장을 지낸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축하했다. 

참석하지 못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축전으로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또 김현중 전 일본 동경 총영사와 일본 토부아 대학교 쿠시다코지 총장도 축전으로 축하했다.

임태회 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교육경험과 전문성으로 재단의 비전인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위해 적극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청소년이 도시혁신의 가장 중요한 주역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시도 청소년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도 시를 무대로 삼아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 그런 방향에서 재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혁 당협위원장은 “재단이 설립된 이래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노력과 역할에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일했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최회재 선생님은 교육계의 아이돌 같은 분으로 교장선생님 사이에서도 너무나 인기가 많으시고 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동환 시장이 제일 인사를 잘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최회재 리더십 하에서 재단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김영식 시의장도 “예전에 최회재 선생님과 함께 학교운영위 활동도 했고 학교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을 했던 훌륭한 분 이었다”며 인연을 소개하고 “열정이 대단하고 카리스마가 강한 분으로 한번 하자면 반드시 이뤄져야하는 분”이라고 강인한 추진력을 평가했다. 

최회재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를 꿈꾸는 시와 소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가꾸는데 한 몸처럼 협력할 것”이라며“효율적으로 조직을 가꾸고 더 많은 청소년을 위해 사업의 효과가 더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노력을 마다 않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최 대표이사는 1974년 파주문산동중과 파주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5년 오마중학교로 전근하면서 고양시와 인연을 맺었다.

1999년 주엽고 교감을 거쳐 2002년 저동고 교장으로 승진하고 2006년 백마고 교장 재직 중 2008년 김포 풍무고에서 교장공모제로 선임돼 2012년 2월 퇴직하면서 38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쳤다.

최 대표이사는 교직생활을 마무리한 이후로도 특유의 친화력과 활동력으로 전·현직 교장들과의 모임을 활발히 하면서 (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을 조직해 실질적인 현장업무를 담당하는 등 청소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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