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앞 1년 가까이 이어오는 집회에... 시민 불편 '고조'
수원시청 앞 1년 가까이 이어오는 집회에... 시민 불편 '고조'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12.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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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최승곤기자]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현금으로 보상금을 수령한 현금청산자가 1년 가까이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 추가보상금을 요구하며 시위를 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8일에는 인도에서 화기를 이용해 커피물을 끓이기도 하는 등, 안전문제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금청산금액으로 4억 5000여만 원을 수령한 A씨 부부는 6억 원 이상을 추가로 보상해 달라며  전국철거민연합회 소속 시위대와 함께 확성기와 대형스피커를 이용해 시위를 벌이고 있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들의 시위는 1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으나 해결의 실마리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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