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체계 공백 없어야... 복지부, 점검 및 격려 '박차'
응급의료체계 공백 없어야... 복지부, 점검 및 격려 '박차'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4.02.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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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 충남 천안시 소재 ’김종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소아진료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 충남 천안시 소재 ’김종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소아진료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보건복지부

[경인매일=윤성민기자]최근 의대 정원 확대 논란과 설 연휴가 맞물려 응급진료 등 의료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응급진료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진료체계에 대한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연휴에도 응급진료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응급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설 명절 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함없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현장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04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20여 년 동안 충북권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달 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전혀 없는 충북지역에서 최초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향후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복지부는 충넘 천시 소재 한 소아과의원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소아진료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앞선 9일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찾아 설 명절 연휴 동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 지원 및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점검하고, 연휴에도 변함없이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소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야간과 공휴일, 지역에서도 소아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의료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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