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 '송탄중학교 등 4개 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 '송탄중학교 등 4개 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 임정규 기자 wjdrb5086@naver.com
  • 승인 2024.02.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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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근 예비후보가 송탄중학교 등 4개 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임승근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임승근 예비후보가 송탄중학교 등 4개 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임승근예비후보 선거사무실)

[평택=임정규기자]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예비후보는 26일 송탄중학교, 은혜중학교, 장당중학교, 장당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탄중학교 정현정 학부모회장, 은혜중학교 오창숙 학부모회장, 장당중학교 이혜림 학부모회장, 장당초등학교 이미진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평택시 중학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장단은 "현재 평택시는 단순히 선지원 후추첨방식으로 중학교를 배정하고 있어, 거주지와 너무 먼 곳으로 배정되는 문제가 있다"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다른 지역처럼 근거리 우선 배정원칙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평택시는 선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배정한다. 지원한 학생 수가 해당 중학교의 수용인원을 초과하면 컴퓨터로 추첨해서 배정한다. 하지만 같은 경기도라고 해도 성남시는 학교와 집까지의 거리를 따져서 근거리 우선 배정을 한다. 

임 예비후보는 "시의원 재임할 때에도 이 문제를 지적했는데 아직도 바뀌지 않아 안타깝다"며 "근거리 우선 배정의 선례가 있는 만큼 이 문제는 꼭 해결하겠다"고 했다.
 
학부모 회장단은 관내에 부족한 소아 응급실 문제, 청소년의 방과 후 여가활동 공간의 부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에 임 예비후보는 "지역의 응급실은 소아청소년과 전공 의사의 부족으로 현재 응급실도 소아 환자를 진료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전공 의사의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민간 병원은 물론 평택시와 지역주민도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를 만들어 소아청소년과 전공 의사의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현안은 정치인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시민 몇 명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정치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협력해 오늘 제시된 문제뿐 아니라 지역에 여러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를 만들어 모두 같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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