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성실복무 한신조 사회복무요원 표창
인천병무지청, 성실복무 한신조 사회복무요원 표창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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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지청, 성실복무 한신조 사회복무요원 표창수여식. 사진제공=인천병무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병무지청 유병호 청장은 28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굿모닝요양원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한신조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한신조 사회복무요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에서 매일 같이 어르신이 어디가 불편한지 미리 살펴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를 챙겨 이동을 도왔고, 어르신 생신 잔치 날 요리 실력을 발휘하여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으며,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때는 직접 산타 분장을 하여 웃음을 선사하는 등 요양원 “공식 손주”로 불린다.

한신조 사회복무요원은 “평소 베푸는 것을 좋아하여 요양원 생활 자체가 즐거움이었고, 집 다음으로 편한 곳이 바로 지금 복무하고 있는 요양원이다. 곧 소집해제 된다는 기쁨보다 더 근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청 관내에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에서 5,5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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