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 인천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역 중소 제조 기업 현장 소통
강남규 인천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역 중소 제조 기업 현장 소통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4.02.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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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인천 서구 소재 중소 제조 기업 방문, 현황 청취
- 강 예비후보 “삭감된 중소기업 지원책 복원 및 경쟁력 육성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생존 전략 지원 노력 약속”
사진제공=강남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인천=김정호기자]강남규 인천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 소재의 중소 제조 기업들을 방문하고 중소기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간담회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의 이번 현장 방문은 애로사항이 많은 인천 서구 관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애로점 등 대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 중소 제조 기업은 “요즘 중소기업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습니다. 코로나가 지나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코로나 때보다 수출 환경이 어려워졌다”라며 최근 업계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원부자재의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고, 어려운 국제 상황 속에서 규제 및 관세로 인한 여파에 중소 제조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또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 상승은 가격 경쟁력 하락의 결과를 낳고 있다.

과거 중국과 비교하여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수출 우위를 가질 수 있었으나,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시장에 쏟아 내던 중국 기업들이 점차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을 이뤄내며 제조업 분야 기술 평준화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또한, 다들 아시다시피 인력 수급이 가장 문제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없이 소규모 제조 업체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라며 인력 수급의 어려움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이에, 강남규 예비후보는 “국내 기업 중 대다수가 중소기업이고 고용 시장에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3.1%에 이르는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다”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단순하게 접근하면 안 되며, △지속적 경쟁 우위를 위한 R&D 자금 지원 △ 중소기업 자동화, 스마트 공정 도입을 통한 인력 문제 해결 △ 엔지니어 발굴 및 경력자 대우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생존 전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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