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 지효초등학교 문 열어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 지효초등학교 문 열어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4.03.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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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등교하는 학생 찾기 이벤트 진행
- 고양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 연합으로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실시
첫 번째 등교하는 학생 찾기 이벤트
첫 번째 등교하는 학생 찾기 이벤트(사진=고양교육지원청)

[고양=이기홍기자] 고양시 지효초등학교가 초등학교 19학급, 492명, 병설유치원 7학급 102명으로 학교의 문을 열었다.

지효초등학교는 첫날 축하 행사로 ‘첫번째 등교하는 학생 찾기’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초등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학생에게 꽃목걸이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진행되었으며, 등굣길에 함께 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응원속에 이루어졌다.

첫 번째 등교하는 초등학생은 2학년 4반 김@찬 학생과 4학년 2반 김@혁학생이 손을 잡고 등교하였으며, 두 학생의 첫걸음으로 지효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이 첫발을 내딛었다. 

지효초등학교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하여 고양경찰서와 고양교육지원청, 지효초등학교의 연합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양경찰서 교통관리과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이 6명이 개교 및 개학으로혼잡을 대비하여 교통지도에 협조하였으며, 고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담당자고 자리를 함께 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효초등학교는 지난 2월 1달간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위하여 교직원 모두가 열정을 다하여 준비하였다. 교원은 전문성을 발휘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을 계획하며 학생맞이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직원들도 각자의 역할을 통하여 교육의 장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전교직원이 모여 학교급식 운영의 여러 가지 돌발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급식 리허설’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교직원이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지효초등학교는 여느 학교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이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1학년 160명과 병설유치원 102명의 입학식을 진행되었으며, 급식활동, 돌봄교실, 늘봄교실 도서관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신설학교의 어수선함은 찾아볼 수 없었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계획대로 운영되는 안정된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1회 입학식을 통하여 지효초등학교의 김성례 교장은 ‘첫 번째 입학생은 지효초등학교의 멋진 출발점’이라는 말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 지효초등학교를 통해 멋진 꿈을 그려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모든 교직원이 전문성에 기반하여 학생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학부모님께서도 멋진 지효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협력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아이의 손을 잡고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님은 ‘예쁘게 단장된 학교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출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기대와 당부를 전하였기도 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지효초등학교의 멋진 출발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시작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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