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한국 미용기능장인 정순옥 시인은 지난 16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출간식을 진행했다.
일주일에 수혈투석을 한번씩 하지 않으면, 삶이 꺼져 버리는 혈액암 환자인 정순옥 시인은 그동안 수년째 삶을 문학에 불을 태우고 있다.
정순옥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작가 창작기금을 통해 지난 2023년 하반기 수혜를 받은 작가다.
이번 시집에 어렵게 출판비용을 받은 정순옥 시인은 세 번째 시집을 출간 하였고 이번 출판식에서 약 50여 명의 문인들이 문학의 꿈을 이루고 있는 정 시인의 모습에 많은 축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출판식은 수많은 문인들의 참석 속에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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