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후보, '수원시 재정자립도' 지적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후보, '수원시 재정자립도' 지적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3.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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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최승곤기자]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를 향해 “남 탓 하기전에 수원시 재정자립도를 낙제점으로 만든 것부터 시민들께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박재순 후보는 26일 염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 탓, 정부 탓 등 비판에 나서자 “수원시 재정의 책임자로 있던 12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해 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후보는 남 탓 선동정치를 멈추고 무엇보다도 수원시 재정자립도 낙제점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부터 하라”며 “12년 동안 ‘안한건지 못한건지’를 물으며 심판해 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수원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고 실행해 보일 것이며 국민의힘과 저 박재순도 이에 힘을 보태 서민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재순 후보에 따르면 정부는 농산물 중심으로 할인 판매 지원 확대, 바나나· 오렌지 등 대체 과일 수입 확대,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500억 투입, 과도한 가격 인상 담합 등 시장 교란 불공정 행위 엄정 대응,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 등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실제로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 정책 효과로 사과·배, 단감·딸기 등 신선식품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9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 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 1551원으로 전 거래일 15일(4만 5381원)보다 8.4% 내렸다. 사과는 (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 역시 전날 2만 4148원으로 전 거래일 (2만 7424원) 대비 11.9% 싸졌다.

한편, 박재순(수원무)·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 후보들은 27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민주당은 20년간 수원군공항 이전을 이야기했지만, 수원군공항은 여전히 수원에 있다”며 “민주당은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수원),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을 해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수원군공항 이전 완성을 말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에게 맡겨달라. 우리는 말로만 하지 않겠으며 거짓말로 주민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 확대 ▲고도제한 완화 ▲군 당국과의 협의에 따 수원군공항 기능 재배치 ▲수원공항 자리에 대한 미래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등을 내세웠다.

박재순 후보는 28일(목) 오전11시 권선동 이마트 앞에서 (행복한 동행) 출정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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