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을 홍장표 후보, 본격 유세활동 나서
안산시을 홍장표 후보, 본격 유세활동 나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3.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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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 미래도시 안산특례시 추진!
- 관내 주차장 100% 확보
- 거꾸로 가는 안산의 경제·인구 되살릴 것
홍장표 후보 본격적인 유세활동을 나서며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홍장표 후보캠프] 

[안산=권영창기자] 안산을에 출마한 기호 7번 무소속 홍장표 후보가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나섰다. 홍 후보는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며 “우리 안산지역에 대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했던 공천 과정을 보면서, 이번 선거는 정당선거가 아닌 인물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유권자들께 널리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홍장표 후보가 유세차를 타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홍장표후보] 

이어 “양당 모두 지역에서 유권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배제한 납득할 수 없는 공천을 했다.”며, “공당이 공천을 실시하는 취지에서 한참을 벗어났다.”고 강조하며, “결국 현명한 유권자들께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 나서며 준비한 공약에 대해 “2010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80만 명에 육박했던 안산 인구가 현재는 62만 명 수준으로 줄었는데, 이와 같이 지역의 인구가 급감하게 되면 도심의 슬럼화 및 공동화, 세입 감소로 인한 공공시설 노후화, 상권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가 필연적”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신도시 조성과 교통망 확충,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개의 주제 아래 해결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이를 위해 장상지구·신길지구·본오지구·사사지구·반월지구·대부지구를 택지 조성한 후 신도시로 개발해 인구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인데, 특히 장상 신도시는 2015년 당시 유일호 국토부 장관에게 직접 제안한 이후 2020년 안산 장상지구 계획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또 홍장표 후보는 ”교통망 확충이 필요해 신안산선을 조기 개통할 계획인데, 18대 국회의원이었던 2009년 4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좌초 위기였던 신안산선의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피력하고 정종환 당시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신안산선전철 유치위원장 활동 등을 통해 신안산선 건설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산시민들의 가장 스트레스 중 하나인 주차장 확보 계획을 준비했다.”며, “학교 운동장 및 공원 등에 지하 주차장 설치, 안산천과 화정천의 일부 구간에 테라스형 지하 주차장 설치, 제일교회, 꿈의교회, 은혜와진리교회 인근 안산천과 화정천 일부 구간에 아치형 주차장 설치, 성포예술광장, 25시문화광장, 한대앞역 광장 지하에 대형 주차장 설치, 주택가 외곽지역에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 발전의 심장 역할을 하던 반월국가산업단지가 40여 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심각해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제 반월산단에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신소재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장상신도시에는 판교의 사례처럼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젊은 기업인들과 개발자들이 몰려들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총선에 출마하며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아동대상범죄·무고죄 처벌강화, 촉법소년범죄 처벌강화, 초·중·고 교육과정에 생활경제 및 생활법률 수록, 한양대학교 안산병원 유치 및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확충, 폐교를 활용한 노인학교 설치, 시민건강수영장 설치, 반려동물 쉼터 및 전용 시립보건소 설치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공약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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