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홍장표 후보, 월피동 다농마트에서 국회의원선거 출정식 개최
안산을 홍장표 후보, 월피동 다농마트에서 국회의원선거 출정식 개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3.30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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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지지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 참석!
- 경제·인구 되살려 100만 미래도시 안산특례시 만들 것
홍장표 후보 출정식  [사진=권영창기자]

[안산=권영창기자] 안산을에 출마한 기호 7번 무소속 홍장표 후보가 30일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다농마트 4층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개최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와 지지자, 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장 안팎으로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출정식에서 홍장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선거가 아닌 인물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안산을과 안산병, 두 개 선거구를 합쳐 경선하고 승자가 원하는 선거구를 고르게 했는데 이는 안산시민들을 메뉴판 취급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홍장표 후보가 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권영창기자]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이렇게 전례 없는 이상한 경선을 강행한 건 일 잘하던 김철민 의원을 떨어뜨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며, “김철민 의원은 경선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가산점에 밀려 탈락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당한 공천은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안산 토박이로서 오랜시간 지역에 봉사해 온 검증되고 경쟁력 있는 저를 경선에서부터 배제했다.”며, “국민의힘이 실시한 경선 후보 선정 여론조사 1위는 저일 가능성이 높아 결과 확인을 요청했지만,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장표 후보는 “결국 국민의힘은 도의원의 중도 사퇴로 의정 공백과 보궐선거를 일으켜 세금 수억 원을 낭비한 후보를 최종 공천했다.”며, “가장 경쟁력 있는 저를 배제하고, 오히려 페널티 혹은 컷오프돼야 할 후보를 공천한 것이 과연 국민의힘이 그토록 강조하던 공정한 시스템 공천이냐?”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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