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총선 펀드 오픈 2분 만에 52억 원 모금... 하루 만에 100억 원 돌파
자유통일당, 총선 펀드 오픈 2분 만에 52억 원 모금... 하루 만에 100억 원 돌파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4.04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 

[경인매일=권영창기자]자유통일당이 지난 3일 오전 9시 너알아 tv2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총선 펀드 모금 계좌가 오픈 2분 만에 52억 원, 하루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펀드 모금은 자유우파 세력 결집과 자유통일당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모금된 기금은 6월 12일까지 원금과 이자(연 3.5% 고정금리)를 포함해 참여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모금 한도가 설정돼 있어 한도 초과 시 즉시 반환되며, 모금 진행 상황은 언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좌파와 달리 우파는 그동안 모금에 인색했다. 이번 기회에 자유를 위해 약 2개월간 원금과 이자를 받으며 투자하는 것에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50억 원 모금 계획이었으나 오픈 2분 만에 52억 원, 1시간여 만에 112억 원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유통일당의 총선 펀드는 출범 초기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우파 지지층의 결집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총선을 앞둔 자유통일당의 자금력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다만 모금액 사용처의 투명성 확보 등 후속 관리도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