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인호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후보가 8일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교육‧문화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해서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과학고‧특성화고 유치 ▲통학권 보장 ▲교통체증 해소 ▲문화센터 건립 등이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동삭동 영신·서재지구, 용이동, 비전2동 용죽·소사지구에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김 후보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용이동과 용죽지구에 복합문화시설을 신축하고, 동삭동 모산근린공원,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서재지구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판교역으로 가는 6801번 버스의 출·퇴근 시간 증차와 함께, 평택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노선 신설, 그리고 용죽·소사 광역·시외·고속·공항버스 정류장 개설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삭교차로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민원에 대해 “평택시 당국이 동삭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임시도로를 개통해서 정체시간을 20분에서 5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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