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11일 새벽 극적인 역전. 6선 도전 성공
![하남시청 전경(사진=하남시)](/news/photo/202404/448638_274448_2424.jpg)
[하남=정영석기자] 22대 총선 하남시(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5)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 6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추 후보는 개표 초기부터 시종일관 국민의힘 이용 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주다 11월 새벽 4시 개표 마감결과 총 5만1428표(50.58%)를 득표, 5만229표(49.41%)를 얻는데 그친 이용 후보를 1199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서 추미애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다수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내 6선 의원으로 국회의장 후보 대열에 오르게 됐다.
3파전으로 치러진 하남시(을)에서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만(37)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김용만 후보는 4만4734(51.65%)표를 득표, 3만7850(43.70%)표를 얻은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를 6884표 차로 제압하고 승리했다. 새로운 미래 추민규 후보는 4,017표를(4.63%표)얻었다.
김용만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백범의 올바른 정치로 가장 낮은 곳, 가장 어두운 곳을 바라보고, 초심과 종심이 같고 사심 없이 공심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