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동 법무부 운동장 산책로(맨발로걷기) 정비공사 완료
안양시, 호계동 법무부 운동장 산책로(맨발로걷기) 정비공사 완료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4.04.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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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맨발걷기 산책로 공사 등 시행정에 감사 표해
- 최대호 안양시장, 호계동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라며 건강증진에도 도움 되었으면
법무부 운동장 산책로를 시민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 호계3동 법무부 운동장 산책로가 정비되면서 맨발로 걸으며 운동할 수 있게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호계동 770번지 법무부 운동장 내 산책로의 배수 불량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폭 2.3m, 길이 약 280m의 산책로 정비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시는 이번에 완공한 산책로는 운동장 내 기존 마사토를 철거한 후 황토마사토를 포설해 우천시 물고임 현상 등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맨발로걷기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호계동 시민들은 황토마사토로 포설된 산책로를 따라 맨발걷기 운동을 가까이서 할 수 있게 돼 시 행정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이번 산책로 정비공사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하 송기찬 체육과장과 이인수 팀장 및 유가혜 주무관 등이 노력한 결과물로 평가 받고 있다.

호계동 주민 박모씨는 “그동안 맨발걷기 운동을 하고 싶어 멀리 떨어진 곳까지 다니곤 했는데 이제 우리 동네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생겨 너무 좋다”며 “이처럼 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신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들에게 너무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호계동 쪽에 맨발로 겯기에 적합한 장소가 없었는데 이번 법무부 운동장 내 산책로 정비사업을 펼치면서 주민 불편사항도 해소하고 주민들 건강증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호계동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라며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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