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참사법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며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이 행동으로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발언을 환영하며, "민생 해결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좋은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도 적극적인 민생 회복 조치 검토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4·19혁명 64주년을 맞아 "민주주의가 바로 서야 국민의 삶도 지킬 수 있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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