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도 계시말씀 갈증 해소… 참석 목회자 “잊지못할 강의”
필리핀에서도 계시말씀 갈증 해소… 참석 목회자 “잊지못할 강의”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4.22 12: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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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예수교회 

[경인매일=권영창기자]"오늘 강연을 통해 요한계시록의 성취된 실체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오늘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지난 20일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여성 목회자의 소감이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해외 종교지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해외에서도 말씀대성회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개최 소식에 해외 종교지도자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앙인들을 위한 강의"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말씀대성회에 대한 관심은 참석자 수에서도 드러났다. 현재까지 접수된 참석 희망자 수는 목회자 2만 8,818명, 언론인 889명, 일반인 8만 3,242명으로 총 12만 명이 넘는 인원이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실제 개최 시까지 고려하면 참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에서 개최된 첫 번째 말씀대성회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4,000명의 참석자로 가득 찼고,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9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강연을 시청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 말씀 증거'를 주제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성취된 실체에 대해 강연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저의 사명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실체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예수님께서는 계시록을 이루실 때, 한 사람에게 보여주고 알려주신 후, 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라고 하셨다"며, "저는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성경 구절을 근거로 증거할 수 있다. 제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계시록을 반드시 알아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하나님의 6,000년 역사 속에서 약속하신 것은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없다"며, "현재 계시록은 17장까지 성취되었으며, 천국과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성취된 것과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분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필리핀 종교지도자와 신앙인들은 요한계시록의 성취된 말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필리핀 언론인은 "필리핀의 많은 교회에서 재림에 대한 인식은 터부시되고, 계시록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이제 종교 간 대화를 통해 계시록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되었고, 이만희 총회장의 메시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말씀대성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와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공동 연대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종교 간 분쟁과 핍박을 멈추고, 경서를 기준으로 평화의 일을 이루어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과 기독교, 이슬람, 힌두교 등 5명의 종교지도자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5대주를 순회하는 말씀대성회를 통해 종교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한계시록의 성취된 실체를 목격한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하는 기성교회들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다는 기성교회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40개국 1,314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으며, 해당 교회 소속 목회자 수는 1,572명, 교인 수는 9만 79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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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2024-04-22 19:22:54
신천지 총회장님 절말 대단하십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