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교촌치킨에서 나온 수상한 물체...이건뭐?
[경인매일TV] 교촌치킨에서 나온 수상한 물체...이건뭐?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4.04.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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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서 시킨 치킨에서 벌레알이...소비자 경악
사진 = 소비자제공
사진 = 소비자제공

[경인매일=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치킨을 비롯해 햄버거를 조리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위생불량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데요.

이번엔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온 치킨에서 벌레가 발견돼 경악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며칠전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블라인드에는‘교촌치킨에서 날파리 알 나옴’ 이라는 글이 하나 올랐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남편이 교촌 매니아라 교촌 중독자라는 말까지들으면서 매번 교촌에서만 치킨을 시켜 먹는다”면서 “토요일에 교촌에서 치킨을 시켜 먹고 다음날 남편이 혼자 치킨을 먹으려는데 닭다리에서 흰알들이 드글드글하게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점주가 환불 해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빠른 시일내에 연락을 준다 해놓고 아무런 전화도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저런걸 보니 머릿속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데 내가 예민하냐”며 “다른사람들은 저걸 먹고도 그냥 넘어갈 수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의 한 관계자는“제품내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발생하는 이유는 제품 보관상의 문제이거나 제조과정의 문제로 분류할 수 있다”며 “유통과정 또는 본사에서의 납기일 등도 따져 봐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인매일TV 이시은입니다.

(앵커) 패스트푸드 매장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위생과 서비스에 가장 많은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이물질' 민원이 많았고 머리카락과 비닐, 플라스틱, 벌레 사체, 금속 등 각종 이물이 나왔는데 매장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게 소비자들의 주장입니다. 

업체의 정확한 해결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인매일TV 마칩니다.

이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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