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해외취업, Z세대 해외취업선호도 우세 10명중 8명 해외취업 희망
[이준호의 N잡러칼럼] 해외취업, Z세대 해외취업선호도 우세 10명중 8명 해외취업 희망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4.05.02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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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한국의 Z세대 신입사원으로 도전하는 취준생들의 추세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것도 눈에 뛰게 늘어난 것을 엿볼수 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 구직자들이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일자리가 풍부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취업 의향을 묻는 질문에 79.5가 의향이 있다고 답하기도 한다. 그 만큼 해외취업의 니즈가 어느 세대보다도 높은 것을 알수 있다.

해외취업을 원하는 희망국가 순위 엿보기
1위. 미국(46.9%, 복수응답)
2위. 일본(35.3%) 
3위. 캐나다(28.7%) 
4위. 베트남(26.9%) 
5위. 호주(21.1%) 
6위. 영국(20.4%) 
7위. 독일(18.2%) 
8위. 싱가포르(18.2%)
9위. 기타 유럽 국가(16.4%) 
10위. 중국(14.2%)

해외취업을 실제로 준비하는 구직자는 46.9%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해외취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들을 엿보면 다음과 같다. 
▶‘외국어 능력’(72.9%, 복수응답)
▶‘직무 관련 실무 경력 쌓기’(30.2%), 
▶‘직무 관련 학위 및 자격증’(29.5%), 
▶‘해당 국가의 문화 등 공부’(20.2%), 
▶‘초기 체류 자금 마련’(17.8%) 

Z세대가 해외취업을 원하는 이유 엿보기
1. 언어,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55.3%
2. 국내에서 취업하기 너무 어려워서 49.1%
3. 해외취업시 급여등의 대우가 더 좋아서 30.2%
4. 다른나라에서 살고 싶어서 28.7%
5. 위라벨 등 해외기업 문화가 좋아서 25.1%
6. 해외 취업문이 넓어져서 19.3%

해외 여성 취업자 현황 엿보기
1. 항공 승무원 
2. 정보통신
3. 간호사
4. 자동차설계 기술자
5. 사무서비스
6. 건설토목
7. 기타 

정부 지원을 통한 해외취업 직종별 유형 엿보기
1. 사무직
2. 전문가 등 관련 종사자
3. 서비스직
4. 관리직
5. 판매직
6. 기능직
7. 기계조작 및 조립직
8. 단순노무직
9. 농어업 

직장인 들이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이유 엿보기
1. 해외 기업의 복지혜택과 근무환경
2. 차별대우를 당해서
3. 연봉에 불만족해서
4. 개인적 발전을 위해
5. 결정하기 싫어서 

해외취업과 장기 체류를 위해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도전해야 하는 부분들은 결혼, 기술, 사업 등에 따른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중장기 계획까지 처음부터 사전에 알아보고 해외취업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결혼
현지인과의 결혼을 통해 법적으로 체류신분을 확정짓는 가장 빠르고도 단순한 방법이다.
장점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신분과는 다르게 안정적으로 체류가 가능해 비자걱정이 필요없다.
단점은 소득수준 보장이 안되어 경제적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 결혼은 어디까지나 신분만 보장한다. 이혼 시 골치아플 수 있다. 한국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국가일 경우 한국 여성들이 이 조건을 생각하기에는 고려할 점이 너무나도 많다. 기혼자일 경우 가차없이 이 조건은 버려야한다.

▶기술
고도의 지식과 기술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몸 자체가 경제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상태
장점으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므로 언어의 영향이 적다. 엄청난 소득이 아니더라도 안정적 소득이 가능하다. 노동시장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편이므로 시장경쟁력이 있다. 단점은 초 고소득까지는 어렵다.

▶사업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는 자산을 생산하고 소유하고 있는 상태다. 

장점으로는  잘 될 경우 생활전반 모두 안정적이고, 사회적 지위와 초 고소득 창출 가능성 우수하다.
단점은 고 리스크 분야, 비즈니스적 마인드, 비즈니스 지식향상에 시간과 비용 투자가 많아야한다. 

각각의 장점들도 사전에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각각의 단점과 최악의 변수, 리스크까지 충분히 사전에 따저보고 해외취업을 준비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영주권을 받기위한 프로세스 역시 사전에 충분히 학습하고 도전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국내에서 여성의 경력단절이 심하듯 해외취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이직을 할 경우 경력단절까지 충분히 고려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외취업 전략 엿보기
코트라와 구인 구직매칭 플랫폼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외 취업연계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 경향에 맞춰 사전에 실무경험을 쌓고 도전하자. 어학점수보다는 실전에서 쓸수 있는 회화실력이나 비즈니스영어 실력을 쌓자. 국내 자격증과 기술을 활용하면 해외취업문이 넓어진다. 영문 이력서 작성과 취업비자 발급 등 기초도 꼼꼼히 챙기자. 국내 자격증도 해외 취업의 ‘열쇠’가 될 수 있다. 

해외 취업이 가장 활발한 직업 중 하나가 간호사다. 국내 간호사 수요가 많은 미국의 경우 별도로 미국 국가시험(NCLEX-RN)에 합격해야 한다. 이때 미국 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국내 간호사 자격증을 먼저 따야 한다.

또 정보기술(IT) 프로그래머와 웹그래픽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 직군에 대한 외국의 러브콜도 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00년대 초반 IT 인력 양성 부족으로 최근 IT 직군의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해외 인력들의 입국심사를 완화하는 정책을 통해 해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한국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의 경우 한일 IT 기술자격 상호인증으로 비전공자라도 일본 취업비자 발급 조건을 충족할 경우 취업이 가능하다.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작은 차이 잘 따져 봐야 할터 

영문 이력서를 미국에서는 ‘Resume’라고 하고 영국에서는 ‘Curriculum Vitae(C.V)’라고 한다. 그 외 일부 국가에서는 ‘Personal history’라고도 한다. 영문 이력서는 국내 기업처럼 자기소개서의 특정 주제를 주지 않고 정해진 양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직무능력을 강조한 순서로 작성하는 ‘Functional Resume’와 최근 경력을 시작으로 경력 중심으로 작성하는 ‘Chronological Resume’로 구분된다.

어떤 순서로 작성하건 현재를 가장 위에 적고 과거 경험은 아래에 적도록 한다. 이력서 전체 내용을 요약하는 ‘summary’에는 채용하는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표현하는 단어를 꼭 포함해야 한다. 본인의 역량과 연계해 확신을 줄 수 있도록 강조해야 함은 물론이다.

취업뽀개기, HR커뮤니티NO1-기고만장의 오프라인 모임에서 해외취업의 플랫폼 기업이나 현직자들의 경험들을 경험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해외취업 도전 계기, 해외 취업 준비과정, 해외취업 성공노하우들을 사전에 공유해보고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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