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4.05.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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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인매일=최승곤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1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황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북한이탈주민 특별강연, 2024년 1분기 통일의견수렴 보고, 2024년 2분기 통일의견수렴,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탈북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협의회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가 다 같이 논의해 한반도 통일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찾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의 따뜻한 이웃으로 역할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탈북민 백요셉 강사를 초청하여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탈북 및 남한 정착과정'으로 특별강연도 가졌다.

오산시협의회는 멘토․멘티 활성화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따른 북한이탈주민과의 체육대회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소통·화합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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