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오는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5월 20일,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는 것은 2년 만이다. 토트넘의 상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전방과 최후방을 책임지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공수 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의 격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과 뮌헨의 친선 경기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8월 11일에는 토트넘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별도의 친선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결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소속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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