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2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기념하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수여 대상은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과 집행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주) 관계자, 민간 대표 등 총 36명이다. 영양군은 지난 5월 10일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를 앞두고 유치위원회 부문별 대표자와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에게 먼저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개군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는 민관의 단합된 힘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패는 영양군민들을 대신해 드리는 것으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기초조사 용역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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