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매일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침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관의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정보보호관리체(G-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하여 12개분야 156개 정보보호 항목을 정밀 평가하고 부여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시는 지난해 1월부터 8개월간 네트워크 및 전산장비 등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취약점을 개선하고 기술적ㆍ물리적 보안대책 등의 일련의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 지난해 8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전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쳤다. 인증의 유효기간 3년이며 매년 정보보호와 시스템 보안성 검증을 확인하기 위한 중간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능화되고 무차별적인 사이버테러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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