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署-서울청, 공조 빛났다
하남署-서울청, 공조 빛났다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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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서장 이문국)에서는 지난 22일 21:00경 서울 종암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납치의심 사건에 대해 서울청의 공조요청을 받고 112순찰차등 경찰력을 신속하게 긴급배치하여 도주차량을 발견, 약 300여미터를 추격, 피해자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한 후 김모(54세·남)씨를 검거했다.
지난 22일 21:00경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호프집 앞에서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는 피해자 최모(49세·여)씨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렌트카에 강제로 태운 후 잠금장치를 하여 내리지 못하게 감금한 상태에서 경기 남양주시, 하남시 등지를 약 40분간 끌고다니던 중 피해자가 서울청 112센터로 납치사실을 신고하였고, 서울청에서는 하남서 등 인접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하여 하남서에서 112순찰차 및 형사기동대가 예상도주로 주요지점에 긴급 배치하여 검문하던 중 동일 22:40경 하남시 덕풍동 소재 공영사 앞에서 덕풍지구대 순찰차(순15호) 근무자 이종재 경위와 안준수 경위가 서울방향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약 300여미터 추격하여 동 차량의 진로를 차단하고 피해자 신병안전을 확보한 후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서울종암서로 신병 인계하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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