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 기본 모델 확산할 것”
“고용·복지 기본 모델 확산할 것”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1.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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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3일 개소한 이래 남양주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한 민원인은 총 8,600여명으로 고용센터에 7,500여명, 일자리센터에 680여명, 새일센터에 각각 120명이 방문했다.
고용센터의 경우 신규로 개소되어 전·후 비교가 어렵지만,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는 고용·복지센터에 참여한 이래  방문자가 각각 3.5배, 6배 늘어나는 등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남양주 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광역 시·도 대표 고용센터 소장 회의’에 참여한 고용·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용과 복지의 장소적 통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며 “주민 입장에서는 한 번 방문해서 여러 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호응이 좋다”며 “찾아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만족해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고용·복지센터가 생기면서 차상위계층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조치’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탈수급 지원’이 더욱 용이해졌다고 강조하고 프로그램간 연계도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참여기관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는 전국 1호 고용·복지센터인 만큼, ‘최고의 복지는 고용’이라는 뉴 패러다임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과 복지의 기본 모델로 확산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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