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산들소리 수목원(장주열 대표)에서는 입장료 수입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지난 2일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들소리수목원은 2009년도에 개장하여 1,200여종의 야생화와 허브 등 다양한 자연 식물 및 입체체험 박물관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내용으로는 남양주 시티투어를 통하여 수목원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수입의 10%를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게되며, 남양주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방문하는 단체의 경우 수목원 입장시 50% 입장료 할인을 받게 된다.
산들소리 수목원 장주열 대표는 “이번 협약추진으로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우수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시티투어와 연계함과 동시에 우리시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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