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협동조합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며 주식회사 형태의 자본이 중심이 아닌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기업형태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같이 일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런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무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동조합의 기본적 이해와 설립절차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팩스(031-8082-6052), 이메일(cuby81@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협동조합은 공동출자·공동책임으로 위험을 분산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들의 기업모델로 적합하고, 공공성을 띠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학교협동조합, 어르신돌봄협동조합, 영어교육협동조합 등 다양한 모델 개발이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설명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경제기획팀(031-8082-6052)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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