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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사가연상가번영회 회원으로 구성된 남양주조리봉사단(회장 이상진)은 최근 호평로60번길 14에 소재한 음식점에서‘행복한 만찬’를 열었다.
호평동 관내 독거어르신들 50여 분을 모시고, 그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의 소박한 노래를 더해 정겨운 점심시간을 선물했다.
어르신들께서는 “맛나다. 고맙다.”로 연신 고마움을 표하시며, 자식들이 차려준 밥상을 받아 주듯 조리봉사단들의 마음을 오롯이 받아 주었다.
남양주조리봉사단은 2012년 7월부터 매월 1 “행복한 만찬”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가 음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맛죽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죽을 월 2회 배달하고 있다.
5월의 “맛죽나누기”봉사는 지난 22일, 호평동 거주 독거어르신들과 남양주시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40명분)께 배달되었다. 남양주조리봉사단장(회장 이상진)은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우리의 봉사를 기쁘게 받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한다. 우리 조리봉사단원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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