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 올바로 알렸다
물의 소중함 올바로 알렸다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6.21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시 하수처리과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순환과정 홍보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물순환과정 홍보교육은 먹는 물이 어디서 시작되고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정수되며 사용하고 버린 물은 어떻게 처리되는지의 전과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화도하수처리장의 환경해설사 2명이 직접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남양주시는 이번 홍보교육을 위해 지난 5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하여 홍보교육 신청 대상학교를 접수받아 18개학교(유치원 포함) 92개반 2,400명에 대한 교육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된 홍보교육은 현재 4개학교 8개반 213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금년 11월말까지 14개학교 84개반 2,187명에 대한 교육일정이 잡혀있다.
교육을 주관하는 남양주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순환과정 교육은 처리장 관계자가 아닌 경우 접할 수 없는 내용으로 먹는물과 쓰고 버린물에 대하여 어떠한 순환체계가 이루어 지는지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과 시민들로 하여금 물을 사랑하고 아껴쓰며 환경보호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현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2개월 정도 홍보교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매주 화, 목요일을 화~금요일까지, 유치원·초등학생에서 일반인까지로 교육주기와 교육대상자를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화도하수처리장은 친환경시설로 92M의 피아노폭포, 피아노화장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환경홍보관,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여 연인원 3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지역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울러 관내·외를 불문하고 유치원부터 대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환경교육의 목적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위하여 방문하고 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