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전달
하남경찰서,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전달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7.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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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서장 고진태)는 지난 20일 덕풍2동 주민센터에서 범인검거 유공 주민센터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A씨는 지난 7. 17(금) 13:30경 주민센터를 찾은 피해자 이모씨가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다가와 “저는 쫓기고 있으니 사무실 안쪽으로 보호해 달라”는 쪽지를 건네자, 범죄와 관련된 것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신속하게 112신고를 하였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피해자를 대신 자세한 피해내용을 진술해 보이스피싱범(인출책)을 검거하는데 기여 한 유공이다.경찰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지난 5월부터 하남경찰서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관내 금융기관·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온 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진태 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범죄 피해가 없도록 의심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결정적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소중한 시민의 신고정신이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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