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박윤국)은 지난 20일 무한상상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무한상상실은 국민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무한상상실 소규모 운영기관’사업에 선정되어 만들어 졌으며, 3D프린터와 각종 공작기기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이번 개소식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장영록 단장을 비롯해 인천지역에서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율목도서관, 어린이과학관, 인천과학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무한상상실 운영의 발전방안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함께 진행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무한상상실에서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터 체험활동’,‘전자현미경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천문·항공 우주과학체험교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사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무한상상실 사업 확산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및 무한상상실 개방 및 홍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박윤국 원장은 무한상상실 개소에 따라‘인천 시민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