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과학관, 가족단위 주말 휴식처로 각광!’
‘인천학생과학관, 가족단위 주말 휴식처로 각광!’
  • 김정호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8.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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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66명 관람객 찾다! 인천학생과학관 떠오르는 주말 휴식처!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박윤국)의 인천학생과학관에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람객이 점점 늘어나 주말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통 하루에 1천명 이상의 관람객은 흔한 일이며 임시공휴일에는 3천5백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영종도에 위치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오는 것은 자녀의 과학 학습에 적합한 체험 위주의 전시물이 300여종이나 있으며, 주말과학체험마당 같은 재미있는 과학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또 관람료 및 프로그램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찾는다고 한다.인천학생과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층 천체투영실에서는 계절별 별자리 및 우주에 대한 천체 영상을 16m 돔이 구비된 플라네타리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9.2m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골격을 직접 볼 수 있다. 1층에는 대형 해양 수족관과 민물 수족관이 있어 다양한 물속 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2002년에 개관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과학배움터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보다 나은 학교 밖 과학배움터로 기능하기 위해 매년 2억~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시물을 교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9월에는 3층 기초과학관에 빛의 원리, 진자 운동 전시물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토종 민물 수족관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올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소규모 무한상상실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어 과학관 운영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 및 시민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무한상상실을 점차 개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천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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