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 무한상상실, 미시세계 탐구에서 출발하는 스토리텔링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무한상상실, 미시세계 탐구에서 출발하는 스토리텔링
  • 김정호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9.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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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박윤국 원장)은 지난 19일 영종.용유지역 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무한상상실‘미시세계 탐구에서 출발하는 스토리텔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교육과학연구원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전자현미경 활용능력을 높여 과학 탐구 및 연구 활동 수준을 신장시키고, 상상력을 더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수는 학생들이 전자현미경의 구조와 작동법을 익혀 일반 광학현미경으로 보기 어려운 미시세계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관찰하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관찰을 통해 직접 찍은 사진을 출력하고 채색한 후 친구들과 협력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함으로써 상상세계를 공유하는 배움 과정까지 포함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모기의 침이 매끄러울 줄 알았는데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니 복슬복슬 털이 달려있어서 무척 신기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박윤국 원장은 “본원 무한상상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을 재미있게 느끼게 하고 학생들의 무한상상 영역을 넓혀 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을 키워 미래 창의융합인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구 및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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