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남양주시 별내동 주민센터 옆 특설무대에서는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복)에서 주최하는 “제2회 별내동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발표회 및 주민화합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부에 걸쳐 1,000여명의 주민과 함께 진행되었다. 별내동 동아리 사물놀이 및 록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주민자치센터 8개 팀의 수강생 발표회, 2부는 20개 팀의 주민화합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자치센터 1층~2층에서는 꽃꽂이, 서각 등 100여개의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며 그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기능이 대중문화 시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며 수강생뿐만 아니라 동민의 문화행사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됐다. 한규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작품 활동에 매진한 수강생 및 동민 화합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자치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문화행사들을 통해 동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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