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조성 완료, 환지처분 진행 중. 단독주택 92세대
광주시 첫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경안1지구(경안동 9-38번지 일원 2만4206㎡)가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완료, 2016년 상반기부터 환지 32필지에 대한 개별 단독주택 건축행위가 시작된다. 기반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현재 등기이전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12월 중으로 환지처분용역이 완료, 이르면 2016년 1월 말까지 등기절차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기반사업 전체가 준공될 예정이다. 전기나 가스 통신 등 시설은 공급자들의 요청에 따라 설치되게 된다.
이로서 2016년 상반기부터는 환지필지(32필지)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단독주택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환지된 32필지(주거용지 1만4657㎡)에는 92세대가 입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총 11필지의 근린생활시설(3806㎡) 중 3필지는 채비지로 매각되며 8필지는 토지소유자들에 의해 개발행위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9일 일부 변경사항을 담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종전 경안1지구 총 면적 2만4277㎡에서 71㎡이 감소한 2만4206㎡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광주=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