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와의 학생봉사활동, 교육기부 협약(MOU)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월18일(목)에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6 상반기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 인천산림조합, 온해피 3개 기관이 학생봉사활동 학교지원, 숲 교육 영역에서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에서는 학생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인천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함께 인천시내 1,460여 곳의 경로당을 학생봉사활동 수요처로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산림조합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시 숲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고, 온 해피는 다양한 봉사활동 수요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청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경험을 사회가 제공하는 교육기부야 말로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키워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협약기관 중 한 기관인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 김경현 회장은“오늘 협약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학교, 기업, 지역사회, 마을이 인천행복 교육을 위해 교육기부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학교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일익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제공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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