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분쟁 예방교육 실시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는 8~26일 3주간 전국 19개 지역을 순회하며 회원사 영업점 일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및 증권분쟁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권·선물회사 영업점 근무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증권시장의 불공정거래 예방과 증권관련 분쟁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자체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감시위는 설명했다. 이번 순회교육에는 총 225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감시위 관계자는 “교육 참가 인원은 2005년 1700, 2006년 2150명에 이어 올해 223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영업점 일선 직원들의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결과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교육은 증권·선물 영업일선 실무자와 책임자가 현장 근무 시 직접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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