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경찰서장 조상현)는 지난 19일 쇼핑복합시설 스타필드(하남점)에서‘실종예방지침’(일명: 코드아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코드아담이란 1981년 미국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월시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에서 실종아동 발생 시 초기 총력대응을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번 훈련은 전국 최대 규모 쇼핑복합시설 ‘스타필드’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실종예방지침’운영실태 점검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조상현 하남경찰서장은“미아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고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 합동모의훈련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 관계자는“이번 하남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고객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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