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는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 없어 자신이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질환’이라고 한다.
만 65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예약 후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과 같은 취약계층은 나이와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전화예약이나 방문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방사선실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2018년도에는 다출산(셋째아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여 산모의 골다공증 사전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기타 골밀도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사선실(031-870-6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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