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짚풀공예품 공모전 결과 ‘장식용 항아리’ 등 24점 선정
제3회 짚풀공예품 공모전 결과 ‘장식용 항아리’ 등 24점 선정
  • 강성대 기자 kstars@
  • 승인 2007.10.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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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31일 ‘제3회 짚풀공예품 공모전’을 심사한 결과, 장식용 항아리(충남 논산, 박준식) 등 24점을 선정했다.진흥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53종 95점이 접수해 짚풀생활사박물관 인병선 관장, 신바람예술학교 진용근 대표, 강화군농업대학 한명자 교수, 농촌진흥청 농촌생활과 오승영 과장 등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심사위원들은 “공모전을 거듭할수록 농촌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량 출품되어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이 상향평준화 되었고, 이에 농촌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위주로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농촌진흥청 농촌생활과 오승영 과장은 “짚풀공예품과 소공예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 개발하여 상품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기존 수상작품의 전시 및 보관 시 훼손이나 분실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박물관 등과 연계한 상시 전시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입상작품은 11월 7일~8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평가회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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