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갑선거구, 여론-50% 당원-50%. 넷째주 중 여론조사 예상
(광주=저영석기자)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민주당 광주시갑지역에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해광 예비후보와 소병훈 의원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결정하게 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13일 오후 수도권 23곳을 비롯 전국 52개 선거구 중 경선지역을 1차로 발표했으며, 여기에 광주시갑지역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소병훈 의원과 박해광 예비후보가 당 공천을 놓고 경선을 갖게 됐으며, 민주당 일정상 광주갑지역의 경선은 이달 네번째 주중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말 전후로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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