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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7시55분쯤 고양시 주엽동에 소재한 A아파트 15층에서 장모(51)씨가 화단에 떨어져 숨져있는 있는 것을 관리실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혼자살면서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왔으며,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뛰어내린 것 같다"고 전했다.숨진 장씨의 부모는 “아들이 12년전 이혼하고, 직장까지 잃게 되면서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갔다"며 “결국에는 한 집에서 살기가 너무 힘들어 따로 분가했다"고 진술했다.